아이유·이종석, 4년 교제 마침표…이제 각자의 길
2026.07.10 23:34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톱스타 커플 가수 아이유(이지은·33)와 배우 이종석(37)이 4년의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10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와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각각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를 마무리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14년 전 시작됐다. 지난 2012년 SBS 음악 프로그램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공동 MC로 호흡을 맞추며 처음 얼굴을 익힌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연예계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로 신뢰를 쌓아왔다. 이후 지난 2022년 크리스마스 무렵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이종석이 2022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직후, 무대 위에서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며 아이유를 향한 마음을 우회적으로 고백하기도 했다. 공개 열애 이후 서로의 활동을 묵묵히 응원하며 예쁜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앞날을 축복하는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2008년 데뷔 이후 ‘좋은 날’, ‘밤편지’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내며 톱가수 자리를 지켜온 아이유는 ‘나의 아저씨’, ‘폭싹 속았수다’, ‘21세기 대군부인’ 등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2010년 ‘검사 프린세스’로 안방극장에 본격 데뷔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연이어 흥행시킨 이종석 역시, 현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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