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한진그룹 지주사' 지분율 20% 돌파…"조원태 회장과 0.4%P差"
2026.07.10 19:32
조원태 회장, '우군' 델타항공·산은 지분 합하면 46%
조 회장 측은 우호 지분을 포함해 46%대 지분율을 확보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이날 한진칼 주식 113만2900주(1.69%)를 추가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계열사별로는 호반호텔앤리조트가 102만755주, 호반산업이 11만2145주를 각각 매입했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호반그룹의 한진칼 총 지분율은 20.15%로 늘어났다.
지분율은 ▲호반건설 11.5% ▲호반호텔앤리조트 8.34% ▲호반산업 0.17% ▲㈜호반 0.15% 등이다.
호반건설 측은 한진칼 주식 보유 목적을 기존과 동일한 '단순 투자'로 유지했다.
현재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개인 지분율은 5.78%이며,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산하면 20.57% 수준이다.
이로써 양측의 지분율 격차는 0.42%p 차이로 좁혀지게 됐다.
다만 조 회장의 '백기사'로 분류되는 델타항공(14.9%)과 한국산업은행(10.58%) 지분을 합하면 조 회장 측의 지분율은 46%까지 확대된다.
재계에선 소수 우호 지분을 합산하면, 조 회장 측 지분율이 최대 과반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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