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 대통령, 국무조정실장에 임기근 기획처 차관 임명…총리비서실장에 채이배
2026.07.10 15:16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신임 국무조정실장에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을 임명했다.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에는 채이배 전 의원이 임명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조정실장에 임 차관을 임명했다고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날 브리핑에서 밝혔다.
성 수석은 임 신임 국무조정실장에 대해 “복잡한 경제정책을 조율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무조정실장으로서 부처 간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국정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무총리를 보좌하며 초격차 산업 강국 도약과 국민 모두의 성장 등 대체 불가 대한민국에 구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전남 해남 출신의 임 국조실장은 광주 송원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임 실장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과 예산총괄심의관, 조달청장 등을 지냈다. 임 실장은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 2차관에 임명돼 정부 조직 개편을 거쳐 기획예산처 차관을 지냈다.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에는 채이배 전 의원이 임명된다. 총리실은 이날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에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채이배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11일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인천 계산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채 신임 비서실장은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간사와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을 지냈다. 이후 안철수 의원이 창당했던 국민의당 소속으로 제20대 국회에 입성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총리실은 채 비서실장에 대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통해 양극화 완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정무적 감각을 겸비한 경제전문가”라며 “국민 모두의 성장을 강조해온 한성숙 국무총리를 보좌해 민생경제 회복, 디지털 전환(AX)·탄소중립 전환(GX) 등을 지원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국정 성과를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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