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무조정실장에 임기근 예산처 차관
2026.07.10 17:42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사를 발표했다. 임 실장은 1968년 전남 해남 출신이다. 광주 송원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 생활 대부분을 옛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보낸 ‘예산통’ 관료다.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조달청장을 지내다가 현 정부 출범에 맞춰 기재부 2차관에 발탁됐다. 예산처가 출범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임 실장은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지방세 체납관리단 운영비를 중앙정부가 지원해달라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명백한 지방자치 사무”라며 공개 반박한 적이 있다. 소신 있는 예산 관료라는 평가가 있었고, 이 대통령도 모습을 지켜봤다.
전임 윤창렬 국조실장은 한성숙 국무총리 취임에 맞춰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청와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초대 비서실장(차관급)에 채이배 전 의원을 11일자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국무총리비서실이 이날 밝혔다. 채 전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창당했던 국민의당 소속으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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