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후원 계좌 알려 달라고…" 션·윤세아의 선한 동행
2026.07.10 14:04
핵심요약
2020년부터 기부 마라톤 행사 '815런' 개최
기부금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 건립 사업 사용
기부금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 건립 사업 사용
'기부 천사'로 알려진 가수 션이 배우 윤세아의 꾸준한 기부 동참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션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도 어김없이 먼저 연락와서 '형부 815만 원 언제 보내면 되요?' 라고 물어온 세아씨"라고 운을 뗐다.
그는 "요즘 촬영 때문에 러닝에는 못 나오지만 815만원 후원 할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들뜬 목소리로 815런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후원 계좌를 빨리 알려달라고 했다"며 "해비타트 후원 계좌 보내자마자 바로 입금했다. 성격도 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세아씨, 올해도 열심히 81.5km 달려보겠다"며 "그리고 또 열심히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의 집도 지어보겠다. 항상 응원해주고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세아는 댓글을 통해 "함께 뛰지 못해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본다"며 "늘 기도한다. 2026년 815런 화이팅"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션은 지난 2020년부터 광복절을 맞아 기부 마라톤 행사 '815런'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택 건립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앞서 션은 지난해 8월 "기부금이 대략 20억 원 정도 된다"며 "20호, 21호는 작년까지 모금한 금액으로 짓고있으니까 올해까지 포함하면 약 37채 정도 짓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올해 1월에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수익 전액인 1억 원을 안성 고려인 아이들을 위한 학교 건립에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2004년 정혜영과 결혼한 션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만 6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션은 2011년 루게릭병을 앓던 고(故) 박승일 전 농구 코치와 함께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해 세계 최초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 건립에 앞장섰다. 병원은 지난해 3월 완공됐으며 이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월급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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