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미추홀구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서 주민 반발에 아파트 인근 웨딩홀 건립 중단

2026.07.10 07:17

사업시행자, 건축허가 신청 취하

아파트 주변 웨딩홀 부지 전경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교통 혼잡을 이유로 주민 반발이 거셌던 인천 시내 아파트 인근 웨딩홀 건립 사업이 중단됐다.

10일 인천시 미추홀구에 따르면 웨딩홀 사업시행자는 미추홀구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절차에 따라 지난달 18일 주민들과 3차 간담회를 한 뒤 같은 달 26일 건축허가 신청을 취하했다.

당초 사업시행자는 3차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돌연 사업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취하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며 "건축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편인데, 관련 행정 절차도 중단됐다"고 말했다.

앞서 사업시행자는 지난 3월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7천691㎡ 부지에 주차장 635면을 갖춘 지상 8층짜리 웨딩홀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구 건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차 심의에서 재검토 결정을 내렸고, 사업시행자 측은 사유지를 편입해 기존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하는 등 보완사항을 제출한 뒤 지난 1월 조건부 의결을 받았다.

웨딩홀 예정 부지는 616가구 규모 아파트와 폭 11m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인접 부지에는 대형마트도 들어설 예정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교통 혼잡을 우려해 동선이 겹치는 웨딩홀 진출입로를 대로변으로 옮겨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구는 인천시 지구단위계획상 대로변 출입구 설치가 어렵다고 밝히면서 주민 반발이 이어져 왔다.

아파트 주변 웨딩홀 부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hwan@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최태원 동거인은 중국간첩"…'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벌금 700만원
갈현동 빌라화재로 초등 남매 사망…"전기적 요인 가능성"
사망선고 5시간 만에…영안실서 산 채로 발견된 18개월 아기
부모 지켜보는데 "네가 저 XX 자식이냐"…대법 "모욕죄 아냐"
경주월드서 대형관람차 빈 객차 추락…5명 탄 객차와 충돌
"음주 운전자는 빨간 번호판을"…잊을 만하면 소환되는 이유
내란 재판 중 체포방해 상고심 시청한 尹…7년 확정에 헛웃음
류지혁 부상 장면 반복 재생에 팬들 충격…"아이들이 울었다"
식당서 음식에 화학물질 섞어 남편 살해한 50대 여성 구속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미추홀구의 다른 소식

미추홀구
미추홀구
16시간 전
성동구, 구청장 직통 문자 민원서비스 '문자소통 365' 가동
미추홀구
미추홀구
23시간 전
유보화 성동구청장과 ‘직통’…문자 민원서비스 ‘문자소통 365’ 본격 가동
sayonbeat
sayonbeat
2일 전
중학교
중학교
2일 전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 8월 분양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