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테슬라 모델3·모델Y, FSD로 국내 도로 누빈다
2026.07.10 11:54
한국, 북미 이어 두 번째 공식 제공 국가
[더팩트 | 박성호 기자] 국내 수입된 미국산 테슬라 모델3와 모델Y에 풀 셀프 드라이빙(FSD) 기능이 정식 제공된다.
이전까지 국내에서는 모델 X와 모델 S, 사이버트럭 등 고가 모델에만 FSD가 제공돼 왔다. 테슬라코리아의 이번 결정으로 국내 자율주행 법률 적용을 둘러싼 논란이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코리아는 한국에서 'FSD(감독형) v14 Lite'를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테슬라코리아는 'FSD v14 Lite'가 신차가 아닌 무려 5년 전 출시된 차량에서도 문제없이 원활히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차선 변경, 교차로 진입, 곡선 구간 주행 등 일상적인 주행 상황에서 보다 자연스럽고 정돈된 움직임을 제공하며,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도 매끄럽고 직관적인 대응을 통해 운전자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편의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배포되는 FSD v14 Lite 미국에서 생산 및 수입된 Model 3와 모델 Y(풀 셀프 드라이빙 컴퓨터) 차량 중 풀 셀프 드라이빙(감독형)이 활성화된 차량에 한해 제공된다.
업데이트는 차량별로 순차 제공돼 적용 시점은 차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FSD v14 Lite 한국 공식 출시는 테슬라가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입증한 것"이라며 "실제로 테슬라코리아는 국내 인프라 투자도 지속해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FSD는 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이 아니며, 모든 장애물, 도로, 교통 상황을 완벽히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며 "운전자는 항상 주의를 유지하고 즉시 제어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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