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서 접었다? 끝까지 장사 잘돼"…쯔양, '식당 줄폐업'에 직접 해명 [RE:뷰]
2026.07.10 11:34
[TV리포트=배효진 기자] 유튜버 쯔양이 식당 운영을 중단한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지난 9일 쯔양의 채널에는 '망한 줄 아셨죠? 가게를 전부 정리한 이유, 정원분식 불시 점검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그는 경기도 시흥에 있는 정원분식을 방문해 매장 상태를 점검했다. 쯔양은 과거 자신의 이름을 내건 분식집과 돈가스집 등을 운영했지만 지난 2024년 대부분의 영업을 종료했고, 현재는 시흥 매장 한 곳만 유지하고 있다. 그는 "왜 없어졌는지 댓글이 많이 달렸다"며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궁금증에 답했다.
쯔양은 방송 활동과 외식업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한계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송하면서 같이 운영하는 게 내가 신경을 너무 못 쓰는 것 같고, 걱정되는 것도 많았다"며 "나중에 여유가 생겨서 다시 할 수 있을 때까지 접어두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오픈 초기에는 "가게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있다가 중간에 촬영하러 가야 했다. 그런데 촬영에 집중이 하나도 안 됐다"고 돌아봤고, "음식이 입에 많이 들어가지도 않았다. 가게에 신경 쓰느라 정작 영상을 제대로 못 올리게 되니 PD님과 진짜 많이 싸우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담은 더 커졌다고. 그는 "적당히 (식당 운영과 방송 일을) 나눠서 하면 어떨까 싶어서 일정을 반으로 나눴다. 그러다가 식당도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혀서 그 뒤로는 가끔만 나갔다"며 "그런데 1~2년 지나니까 내가 식당 쪽에 신경을 너무 못 쓰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폐업설과 달리 매장 운영이 부진했던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만두기 전까지도 인기가 많았다. 쯔양 보러 왔는데, 맨날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니까 죄송하더라. 방송 쪽으로 여유가 생기면 그때 (점포를 늘리는걸) 다시 고민해 볼 것 같다. 한 번이든 여러 번이든 방문해 주셨던 분들께는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쯔양',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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