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한동훈, 범죄 행위로 제명된 것…간첩 데려오는 게 플러스냐"
2026.07.10 14:3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겨냥해 "범죄 행위로 제명된 것이지 단순한 해당 행위로 제명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10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해당 행위자의 영구 복당 금지 방침이 한동훈 의원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당원게시판 문제는 범죄 행위"라며 이같이 일축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심각한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복당을 영구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내 일각에서 해당 행위자 징계 착수 방침에 반발하는 데 대해서도 장 대표는 "본인의 발이 저린 사람들이 나와서 '왜 나를 징계하려고 하냐'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끌어안아야 한다', '뺄셈 정치하지 마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우리 편을 향해 총을 쏘는 사람이 가장 큰 마이너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간첩 한 명을 데려오는 것이 우리에게 플러스가 되겠느냐"며 "우리 편이 될 수 없는 적을 데려와 우리를 향해 총을 쏘게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손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당원주권 시대를 열고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면 일부 의원들의 사퇴 요구가 있더라도 자리를 지키며 보수 재건에 나설 것이다"라며 사퇴론에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대선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치인의 앞으로의 역할과 방향은 결국 당원과 국민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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