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안규백 국방장관? 8년전 영상 재소환
2026.07.09 17:57
| 유튜브 캡처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방위병 복무 당시 군무이탈 의혹을 놓고 야권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안 장관이 과거 지역 가요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뒤늦게 화제다.
과거 영상이 재소환된 배경에는 안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자리 잡고 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안규백 국방부 장관 탄핵에 관한 청원’은 지난달 18일 공개된 뒤 나흘 만에 국회 심사 요건인 5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전날에는 30만명 선도 돌파했다.
9일 정치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안 장관은 지난 2018년 말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제8회 CMB줌마가요제에 참석해 가수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불렀다. 영상 속에서 안 장관은 “줌마가요제 참여하고, 함께 하고 계신 주민 여러분들 반갑다”며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함께 보내고 있는 여러분들이 멋져 보인다”고 말했다. 당시 공연 영상은 CMB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됐다.
한편 최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탄핵에 관한 청원’이 올라온 상태다. 청원인은 국군방첩사령부 해체와 방첩·보안·안보수사 기능 분산, 예비군 훈련 중 사망사고 대응 등을 탄핵 사유로 제시했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사관학교 개편 방안을 둘러싼 반발까지 더해지면서 안 장관을 향한 야권의 공세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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