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전
코스피 급브레이크…AI 흔들리자 개미도 던졌다
2026.07.10 10:01
코스피 4거래일만에 반등…7000선 지지선
신현송 총재 “적절한 시기 금리 인상”
반도체 흔들릴 때 은행주 강세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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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투자심리 위축: 코스피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투자자들의 피로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AI와 반도체 투자에 대한 재검증 국면으로 해석하며 심리적 지지선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 통화정책 전환: 한국은행이 물가 오름세와 금융안정 리스크를 근거로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성장세 개선과 반도체 경기 호조가 뒷받침되며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 업종별 희비교차: 반도체 변동성이 커지는 사이 은행주는 배당과 주주환원 기대에 힘입어 방어력을 입증했다. 한편 원자재 채굴주는 랠리 이후 차익실현 매물에 흔들리는 양상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AI 투자 의구심·잦은 변동성에 투자자 피로감 극대화
- 핵심 요약: 코스피가 고점 대비 20% 가까이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피로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두세 달 전과 달리 하락분을 만회하지 못하고 연이틀 떨어지는 날이 늘었으며, 개인투자자는 이날 1조 2673억 원을 순매도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AI 설비투자 지속성과 반도체 이익 성장률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차익실현 욕구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단기적으로 코스피 7000선을 심리적 지지선으로 제시하며, 향후 방향은 미국 빅테크의 설비투자 기조와 반도체 기업 실적 발표가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2. 신현송 “적절한 시기에 금리 올릴 것”…빅스텝 가능성은 낮아져
- 핵심 요약: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다음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물가 오름세와 성장세 개선, 금융안정 리스크 증대를 근거로 들었으며, 반도체 경기 호조가 이어지면 성장률이 5월 전망치인 2.6%를 웃돌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바탕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신 총재는 최근 환율 강세를 일시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경상수지 흑자 누적에 따라 원화가 강세로 돌아설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3. 빅토리자이언트, AI 서버 기판 쇼티지 수혜
- 핵심 요약: AI 서버 투자가 늘면서 핵심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기업 빅토리자이언트의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서버 플랫폼인 루빈과 루빈 울트라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블랙웰(GB200) 플랫폼에서 관련 기판 점유율을 50~60%까지 끌어올렸다. 서버 랙 한 대당 PCB 가치는 H100 시스템의 약 2500달러에서 GB200은 2만 달러로 높아졌으며, 루빈 울트라 시스템에서는 10만 달러 이상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따라 AI·고성능컴퓨팅(HPC) 매출 비중은 2026~2027년 65~7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코스피 흔들릴 때 은행주는 웃었다…변동장서 ‘방어주’ 부각
- 핵심 요약: 코스피가 7월 들어 14%가량 하락한 가운데 은행주는 오히려 강세를 나타냈다. 신한지주는 이달 9.60% 오르며 KB금융(7.80%), 하나금융지주(086790)(6.98%), 우리금융지주(316140)(3.62%)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은행 8개사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5조 6000억 원으로 시장 눈높이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간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기대도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금융주 편입 비중이 높은 고배당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도 최근 1주일간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5. 원자재 랠리 숨고르자…채굴주 ETF 급락
- 핵심 요약: 지난해 말부터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던 원자재 채굴주 관련 상품들이 최근 큰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금 채굴주 중심의 ‘위즈덤트리 이피션트 금+금 채굴기업 전략(GDMN)’은 최근 3개월 -28.46%, ‘글로벌X 금 채굴(GOEX)’은 -19.38%를 기록했으며 은 채굴 ETF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구리 채굴 ETF인 ‘스프로트 주니어 구리 채굴(COPJ)’은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 수혜로 유일하게 0.15% 상승했다. 리튬 채굴 ETF인 ‘스프로트 리튬 채굴(LITP)’은 신규 광산 개발에 따른 공급 증가와 전기차 수요 회복 지연 우려로 3개월 -12.56%를 나타냈다.
6.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한 20% 제한?…당국 “사실 아냐”
- 핵심 요약: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논란 속에 상품 등락 상한을 20%로 제한한다는 출처 불분명한 정보가 온라인상에 확산했다. 여기에는 기본 예탁금을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매주 레버리지 상품 강의 1시간을 의무 시청하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계 기관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시장 영향과 투자자 보호 필요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앞서 레버리지 ETF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의 모니터링 상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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