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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플랫폼 빗업, 15일 오픈…공정위 권고 반영한 실시간 경매서비스

2026.07.10 09:02

사진=빗업
실시간 10원경매 플랫폼 '빗업(BIDUP)'이 1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투명한 운영 정책과 이용자 보호를 강화한 새로운 경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회원가입자 50만명,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달성한 랜덤박스 ‘해시박스 몬스터’ 운영사 ㈜티렉스가 운영하는 빗업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10원 단위 실시간 경매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한 서비스 운영 정책을 적용해 건전한 경매 환경 조성을 목표로 런칭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히 최저가 낙찰을 앞세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운영 구조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경매 진행 과정은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입찰 현황과 남은 시간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투명한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실시간으로 입찰이 이루어지는데다 입찰 종료 직전 새로운 입찰이 발생하면 종료 시간이 연장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는 긴장감 있는 경매를 경험할 수 있는 요소라는 것이 빗업 측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빗업은 낙찰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 혜택을 제공하는 '차감 구매 시스템'도 함께 운영한다. 이용자가 경매 참여 과정에서 사용한 입찰권 금액은 이후 해당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에서 차감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단순한 입찰 비용이 아닌 실제 구매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매가 성립되지 않아 유찰될 경우에는 서비스 정책에 따라 이용자가 사용한 입찰권 금액의 80%를 환불 받을 수 있는 환불 정책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경매 참여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빗업은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한 이용약관과 운영 기준을 적용하고,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런칭과 동시에 진행되는 10원경매로는 고급 스피커부터 백팩,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품목들이 준비되어 있다.

빗업 관계자는 "경매 서비스는 재미뿐 아니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서비스"라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투명한 운영 시스템과 이용자 보호 정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시간 경매의 재미와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경매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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