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군 헌신 끝까지 책임" 연평도 영웅 어머니와 함께 해병 1사단 방문
2026.07.10 09:56
고(故) 서정우 하사 모친 김오복 위원장 동행, 위문금 전달
"국가 위한 희생 존중받는 사회 만들 것" 폭염 속 부대 격려
국가보훈부는 강윤진 차관이 10일 오후,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국군장병들이 자긍심을 갖고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 제대 후의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은 물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정당하게 존중받고 예우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병대 제1사단은 유사시 신속한 투입이 가능한 고도의 전투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대한민국 해병대의 핵심 전력이다. 아울러 각종 재난과 재해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와 복구를 지원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 차관은 이날 부대를 찾아 일반적인 부대 현황뿐만 아니라 유해발굴작전, 참전유공자 초청행사 등 해병대가 전개 중인 다양한 보훈 관련 부대 활동 상황을 청취한다. 이어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이어가고 있는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현장 최일선 장병들의 애로사항과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문 현장에는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에 전사한 영웅, 해병대 고(故)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인 김오복 국가보훈부 보훈심사위원장이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의 동행은 제대 장병들과 현역 군인들의 헌신을 국가가 결코 잊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며 예우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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