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안규백 탈영 의혹'에 "도둑을 포도대장에 앉힌 꼴, 사퇴하라"
2026.07.10 09:30
국민의힘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군무이탈 의혹을 두고 "군 기강을 확립해야 할 국방 수장이 정작 군 기강을 유린한 의혹의 당사자로 전락했다"며 즉각 사퇴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7개월 무단이탈, 헌병대 DP 체포, 30일 영창, 8개월 추가 복무 폭로의 내용은 낱낱이 구체적"이라며 "안 장관은 '병무행정 착오'라 항변하지만 억울하다면 병적기록부 단 한 장만 공개하면 끝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흠결조차 씻어내지 못한 장관이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폐합을 졸속으로 밀어붙인다"며 "자신의 의혹을 덮으려 국가 안보마저 방패막이로 삼는 파렴치한 행태"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안 장관을 향해 "도둑을 포도대장에 앉힌 꼴"로 "이재명 정권의 인사 검증 실패는 명백한 국기 문란"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6일 김영수 청렴사회를 위한 공익신고센터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장관이 1984년경에 육군 35보병사단 고창군 대산면 중대에서 방위병으로 복무하던 중 소속 부대장의 위법한 동의를 받아 7개월간 무단으로 군무를 이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7월 안 장관의 인사청문회 때도 같은 의혹이 불거졌는데, 당시 안 장관은 본인은 '병무행정의 피해자'라며 추가 근무를 한 게 행정착오로 잘못 기록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도둑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