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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도둑질 중인 중국인 참교육 시급"…수백만명 훔쳐보고 있었다

2026.07.10 05:00

주인공 김무열이 학교 현장에서 참교육을 예고하는 장면.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속 한 장면.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중국인들은 '역시나' 도둑 보기를 하고 있었다.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참교육'에 관한 리뷰 페이지가 만들어졌고, 9일 기준으로 별점 평가에 약 14만 명이 참여했고 리뷰는 5만 건 이상을 남겼다. 최소 20만 명에서 많게는 수백만 명이 훔쳐보고 있다는 추산이 나온다.

현재 중국에서는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기에 '참교육'을 불법 시청한 후 리뷰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서경덕 교수 제공

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참교육'을 검색하면 무료 시청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징어게임', '흑백요리사', '더 글로리' 등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지속적인 불법 시청으로 인해 국내외에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서 교수는 "이제 중국 내에서 불법 시청은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젠 중국 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할 때"라며 "불법 시청이 일상화된 상황을 더는 방치하지 말고 자국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재발 방지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참교육 도둑질 중인 중국인들 참교육 시급", "저 나라를 참교육해야 한다", "평점까지 매기고 정말 당당하다", "대륙의 도적집단", "문제의식도 창피함도 모르는 그 나라" 등 비난을 쏟아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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