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유료 AI모델 첫 출시...AI시장 가격경쟁 본격화[글로벌AI브리핑]
2026.07.10 08:15
9일(현지시간) 메타는 개발자용 유료 AI모델 '뮤즈 스파크(Muse Spark) 1.1'을 공개했다. 메타가 기업 대상으로 요금을 책정한 AI모델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언론 인터뷰에서 "(뮤즈 스파크 1.1은)가장 저렴한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가격을 매우 공격적이고 매력적으로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뮤즈 스파크 1.1의 가격이 오픈AI, 앤트로픽 최고 모델 대비 약 25% 수준이라는게 저커버그 CEO의 설명이다.
뮤즈 스파크 1.1은 입력토큰 100만개 당 1.25달러, 출력토큰 100만개 당 4.25달러의 요금을 책정했다. 신규 계정에는 20달러 상당의 무료 크레딧을 제공한다.
하루 전 날 공개된 오픈AI의 GPT-5.6은 성능별로 3단계 가격을 매겼다. △최상위모델 솔(Sol)은 입력 5달러·출력 30달러 △중간급의 테라(Terra)는 2.5달러·15달러 △가성비모델 루나(Luna)는 1달러·6달러다. 오픈AI 역시 GPT-5.6을 공개하면서 GPT-5.5급 성능의 AI를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며 가격경쟁력을 강조한 바 있다.
앤트로픽도 최근 소네트5를 공개하면서 8월 31일까지 입력 2달러·출력 10달러의 할인정책을 적용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AI시장의 가격 경쟁이 같은 비용으로 어떤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지 성능대비 가격경쟁의 양상을 띄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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