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을 왜 불러?"…축협 청문회 '보여주기식 쇼' 우려도 [소셜픽]
2026.07.10 08:48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축구협회 청문회에 채택한 참고인을 놓고 우려도 나옵니다.
손흥민·황희찬 선수에게 무엇을 묻겠다는 것인지 '보여주기식 쇼'에 그치진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오는 22일 열리는 축구협회 청문회 참고인 명단 10명 가운데에는 손흥민과 황희찬, 두 명의 국가대표 선수 이름이 올랐습니다.
참고인은 법적인 강제성은 없지만, 청문회 다음 날 소속팀 경기가 있는 손흥민 선수로서는 참가가 어려운 일정입니다.
손흥민 선수 측은 언론을 통해 훈련과 경기 일정으로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가 '월드컵 경기 성과와 대표팀 관련' 질의를 하겠다는 게 요지였는데, 청문회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박문성/축구 해설위원 : 청문회가 우스워집니다. 청문회가 손흥민의 이슈로 다 덮여요. 협회가 왜 구조적으로 이따위로 망가졌습니까. 왜 정몽규의 왕국이 됐습니까, 이런 얘기를 해야 하는데.]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선수들의 일정에 양해를 구했는지도 의문"이라며 중요한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문성/축구 해설위원 : '내가 사랑하는 축구라고 하는 공간을 훨씬 더 깨끗하고 멋지고 능력 있고 사람들도 '와' 박수치는 이런 공간으로 만들면 좋겠다' 이렇게 기대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자리에 이런 식으로 초치지 마요.]
[화면출처 유튜브 '달수네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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