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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본사 20년 근무한 청소부 장례식 홀로 찾은 이재용" 재조명

2026.07.09 12:02

삼성전자 주가, 100조원 영업 이익 관심 속 미담 재조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기사 내용과 무관함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10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특별성과급 지급분 포함)을 한분기 안에 벌어들이며 'AI(인공지능)시대의 황제'로 불리는 엔비디아의 영업이익까지 뛰어넘어 세계 1위 자리를 꿰찬 삼성전자의 국민적 관심 속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미담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삼성전자 본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청소 근로자의 장례식장을 수행원 없이 홀로 찾아 조용히 조문하고 장례비까지 지원했다는 숨은 사연이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대기업 오너의 인성'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무려 20년 넘게 묵묵히 복도를 청소해 온 한 청소부 아주머니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를 들은 이 회장이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한 뒤 수행원이나 화환도 없이 홀로 빈소를 찾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전한 A 씨는 "매일 아침 밝은 미소로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던 청소부 아주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이 회장은 잠시 침묵하더니 그날 밤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화려한 화환도, 든든한 경호원도 없이 소박한 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이 회장은 놀란 유가족의 손을 맞잡으며 '어머니께서는 삼성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고생하신 분입니다. 그 헌신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적었다.

또 "권위라는 무게를 내려놓고 개인 돈으로 장례비를 지원하며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 그의 행보는 삭막한 우리 사회에 정말 따뜻한 울림을 줬다"고 덧붙였다.

글에 따르면 이날 이재용 회장은 흔한 화환 대신 직접 조문을 택했으며, 회사 비용이 아닌 개인 돈으로 장례비를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식이 관심을 받으니 이런 글이 재조명되는구나", "1등 삼성의 1등 CEO 이런 행동은 칭찬받을 만하다", "그런데 조용히 알려진 것 맞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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