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도 휴지도 못사, 생존 위협 빠졌다” 김세의 옥중 호소
2026.07.10 01:26
8일 가세연은 김세의가 구치소에서 보낸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김세의는 편지에서 “오늘 교도관으로부터 ‘은현장(유튜버 장사의 신)이 공탁금 2000만원을 내고 제 영치금 1억원을 가압류한다’는 서류를 받았다”며 “내 영치금 통장엔 30만원이 있었는데, 가압류로 생수, 휴지와 치약, 칫솔, 의약품도 살 수 없게 돼 생존의 위협에 빠졌다”고 했다.
이어 “최근 며칠 동안 몸살감기와 배탈로 아침과 저녁마다 구토하는 일이 많은데 감기약과 배탈약도 구매할 수 없다. 구매한 우표는 이제 네 장밖에 남지 않았다. 두루마리 휴지도 두 개밖에 남지 않았는데 앞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 “법원에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가압류 범위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세의는 지난달 30일부터 편지를 작성한 시점인 2일까지 단 한 끼도 못 먹었다고 밝히며 “억지로 먹어보려고 하면 다 토해낸다. 아무래도 마음의 병이 몸의 병을 일으킨 것 같다. 가장 큰 걱정은 우리 가세연이다. 가세연을 꼭 지켜달라”며 후원을 부탁했다.
지난 1일 은현장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김세의의 구치소 영치금 채권 1억원을 가압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은씨는 “김세의가 (구치소에서) 절대 소시지도 못 사 먹게 하겠다. (김세의가) 다른 사람 통장으로 영치금을 받아 생활한다면 법무부에다가 고소, 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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