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母, '미우새' 하차 심경 "아들 결혼이 더 좋아" [RE:뷰]
2026.07.09 19:21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가수 김종국의 어머니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하차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짐종국)'에는 '팔순 지난 어머니도 피할 수 없는 PT... (Feat. 어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종국은 "예정에 없던 스케줄 변경으로 갑작스럽게 며칠 여유가 생겨서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다녀왔다"라며 "작년에 어머님이 팔순이셨는데 복잡했던 일들로 아무런 이벤트도 못 해드리고 지나가서, 어머님 생신을 기념해 급하게 다녀왔다"라고 전했다.
영상에는 김종국과 그의 어머니가 함께 미국 라스베가스로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라스베가스에 도착한 어머니는 "작은 아들 덕분에 좋은 데 와 가지고 좋은 구경 많이 하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운동을 할 겸 거리를 걸었다. 이날 라스베가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승리한 멕시코 팀 때문에 축제 분위기였다. 김종국은 "부럽네"라며 한국의 32강 탈락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다음날 아침 김종국은 홀로 공복 유산소 운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동을 위해 어머니와 함께 헬스장을 찾았다. 일일 트레이너가 된 김종국은 어머니의 자세를 세세하게 봐줬다. 그는 어머니에게도 예외없이 혹독하게 PT를 진행했다. 어머니는 "몸살나도 모른다"라고 투정하면서도 얼굴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운동 외에도 김종국은 어머니와 함께 쇼핑을 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국은 어머니에게 생일 맞이 라스베가스에 온 소감을 물었고 어머니는 "아들 덕에 생각지도 못하게 왔다가 잘 놀고 간다"라고 흡족해 했다. 아들과 함께 운동한 것에 대해서는 "낮에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머니는 김종국이 결혼 후 '미우새'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 아쉽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아들이 결혼했는데 못 나가는 게 당연하다. 아들 결혼한 게 더 좋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지난해 9월 김종국은 비연예인 와이프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와이프의 나이나 직업 등 구체적인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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