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동거인 간첩설…'배터리 아저씨', 벌금 700만원
2026.07.09 21:04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가 중국 간첩이라는 취지로 유튜브 방송에서 주장한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55)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9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권민정 판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권 판사는 "공소사실이 유죄로 판단되고 매체 특성상 전파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동종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희영 이사가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 금양의 홍보이사 출신으로, 재직 당시 여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배터리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로 명성을 얻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관련기사]
▶ 성관계 후 강간 신고 빌미로 금전 요구한 20대⋯미수에 그치자 실제 허위 신고
▶ 삼성전자 역대 최고 실적 발표날…모건스탠리 '메모리 정점론'
▶ [단독] 반도체 초과이익 배분 공론화 '반대' 국민청원 등장
▶ [단독] "연봉 5% 더 얹고 육아휴직 2년"…'승부사' 서정진의 통큰 보상
▶ 삼성·SK, 왜 광주 군공항 선택했나…열쇠는 '정주여건'
▶ 'FDA 3수' HLB, 간암신약 '운명의 달'…23일전 결판난다
▶ 삼성·SK 법인세 5% 감면 검토…감면액 일부는 지역 기부
▶ SK하이닉스, 美 ADR 발행액 43조로 낮춰…10일 나스닥 상장 예정
▶ 이재용, 역대 최대 실적 안고 美 선밸리행…AI 빅테크 CEO 연쇄 회동
▶ "상담은 엄마한테, 동성 더 만나고 싶어"⋯체격·집·인간관계 다 작아지는 日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