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침하
침하
성수대교에 9cm 단차 발견…서울시 긴급 점검

2026.07.09 19:45

[앵커]
성수대교 남단에서 교량 본선으로 진입하는 램프 구간의 도로 이음새 부분이 눈에 띄게 어긋나 있습니다.

단차가 약 9cm에 달합니다.

성수대교 붕괴참사의 악몽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덜컹거리는 충격에 사고 위험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민환 기자입니다.

[기자]
성수동과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한강 성수대교 연결램프입니다.

유독 한 지점을 지날 때 차량들이 덜컹댑니다.

다가가 보니 콘크리트 방호벽이 맞물리는 지점에 단차가 발생해 어긋나 있습니다.

잠실 방향 올림픽대로에서 성수대교로 오르는 이 구간은 하루에도 수많은 차량이 오갑니다.

과거 성수대교 붕괴 사고의 악몽을 기억하는 시민들은 불안해합니다.

[이준찬 / 서울 강남구]
"옛날에도 한번 무너졌었던 성수대교가. 단차가 좀 큰 편이다 보니까 언제 무너질지도 모르는 거고."

서울시도 오늘 오전 긴급 안전점검을 벌였습니다.

공중에 떠 있는 본선부와, 흙이 받치고 있는 옹벽부 침하량이 달라서 생긴 단차라며, "2016년 이후 단차가 약 9cm에서 변동이 없고, 추가 침하 가능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장 차량 통행을 막거나 할 일이 아니라는 설명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최명기 /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
"덜컹덜컹하다 보면 단차가 심해지면 핸들 자체가 틀어지게 되는 거죠. 사고로 나갈 수 있는…."

[이용재 /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
"피로 파괴로 성수대교가 떨어진 거예요.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서울시는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모든 한강교량 연결램프를 전수조사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권재우
영상편집 : 조아라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침하의 다른 소식

침하
침하
6시간 전
성수대교 진입램프서 9㎝ 단차…서울시 "안전 이상 없지만 정밀진단"
침하
침하
9시간 전
낮시간 경기에 쏟아진 비…곳곳 침수·대피령
침하
침하
11시간 전
지반 침하·차량 고립…경기 소방, 호우 안전조치 99건
성수대교
성수대교
11시간 전
성수대교 남단 진입부에 9㎝ 단차…서울시 "구조적 문제 없어"
성수대교
성수대교
12시간 전
"성수대교 램프 내려 앉았다" 시민 신고 빗발치자…서울시 결국
침하
침하
12시간 전
지반 침하·차량 고립…경기 호우 피해 신고 '309건'
오산천
오산천
15시간 전
경기남부 최대 100㎜ 폭우에 경기도 비상 단계 격상
침하
침하
2026.05.18
부산 내성지하차도 인근서 또 지반침하…10시간 통제
침하
침하
2026.05.18
부산 대심도 지하차도 인근 한달만에 또 지반 침하
침하
침하
2026.05.17
한 달 만에 내성지하차도 또 침하…일대 도로 통제·혼잡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