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750억 결혼식’, 쓰레기도 팔렸다…“작은 타임캡슐”
2026.07.09 11:04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뉴욕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저스틴 지냐크는 지난 3일 두 사람의 결혼식 직후 인근 거리에서 담배꽁초를 비롯해 물병 뚜껑 등 쓰레기를 모아 기념품으로 판매했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레비스 켈시는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가 수거한 쓰레기는 결혼식장에서 나온 것은 아니고 인근에서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지냐크는 내용물이 새거나 냄새가 나지 않도록 수거한 쓰레기를 작은 플라스틱 큐브에 밀봉한 뒤 ‘뉴욕시 쓰레기 조각품’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다. 그는 “결혼식과 관련된 기념품을 갖고 싶어 하는 스위프티(테일러 스위프트 팬)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가 만든 기념품 50개는 판매를 시작한 지 24시간 만에 모두 팔렸으며, 약 1250달러(약 188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저스틴 지냐크는 “앞으로 더 많은 물건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뉴욕의 문화적 순간을 기념하고 싶었다. 특별한 순간을 담은 작은 타임캡슐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주례는 두 사람의 절친인 배우 애덤 샌들러가 맡았으며 축하 무대는 스티비 닉스와 폴 매카트니가 맡았다.
하객들에게는 두 사람의 이니셜과 결혼식 관련 정보 등이 수놓여진 손수건 등이 선물로 전달됐다. 아울러 피로연에서는 경품 행사가 진행돼 두 사람의 첫 데이트때 사용된 쉐보레 셰빌, 1천만원 상당의 샤넬백 등이 상품으로 주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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