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고객정보 542억건 유출…경찰, 카카오페이 압수수색
2026.07.09 14:23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 간 신용정보법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카카오페이의 경기 성남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3월 금융감독원의 의뢰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지 석 달 만에 진행됐다.
경찰은 카카오페이가 알리페이에 개인정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8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542억 건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해 1월 개인정보보보호위원회는 카카오페이에 과징금 약 60억 원을 부과했고, 지난 2월 금융감독원은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 조치와 함께 과징금 약 130억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적법한 업무 위수탁이었다며 개인정보위를 대상으로 행정소송도 제기했으나 지난달 법원은 카카오페이 측 패소를 판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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