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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전통시장, 풍류문화장터 변신…내년까지 10억4천만원 투입

2026.07.09 11:24

중소벤처기업부 등 지원받아 먹거리·문화콘텐츠·브랜드 개발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전통시장이 내년까지 국비 등 10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풍류문화장터로 변신한다.

영동전통시장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동군은 이 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충북지식재산센터의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사업', 카카오·소상공인진흥공단의 '프로젝트 단골'(상권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영동읍 영산로 일대에 조성된 이 시장은 185개의 점포가 자리 잡은 이 지역 최대 장터다.

군은 이 지역 특화산업인 '국악'과 '과일'을 접목해 이 곳을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10월 매주 금·토요일 '국과(국악·과일) 야시장'을 열고, 상인회와 손잡고 먹거리 개발 등에도 나선다.

새로 개발한 먹거리 등 특화 콘텐츠는 충북지식재산센터의 공동 브랜드·디자인 개발을 거쳐 상표 출원하는 등 이 시장만의 독특한 이미지 구축도 하게 된다.

카카오톡 채널 운영과 상인 대상 디지털 교육, AI 활용 등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확보와 홍보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전통시장을 국악과 과일 주제의 체류형 문화관광시장으로 재창조해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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