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파크골프
파크골프
14시간 전
파크골프 골프장
파크골프 골프장
위축된 공모주 시장… 하반기 '대어급' 등판에 투심 살아날까

2026.07.09 16:05

첫 주자는 '소노인터내셔널'
예상 기업가치 3조원대 달해
영업이익률 매년 20%웃돌아
국내 패션플랫폼 1위 '무신사'
K-뷰티기업 '구다이글로벌'
AI기업 '업스테이지'도 눈길


게티이미지뱅크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기업가치 조 단위 대어의 등판을 계기로 달아오를지 주목된다. 상반기 IPO 시장은 중복상장 규제와 상장 심사가 강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로 자금이 쏠리면서 신규 상장이 감소하고 새내기주가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이는 등 위축됐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하반기 대형 공모의 첫 주자로 소노트리니티그룹(옛 대명소노그룹)의 호텔·리조트 운영사 소노인터내셔널이 시동을 걸었다. 구다이글로벌과 무신사, 업스테이지 등도 상장 가능한 대어 후보로 꼽힌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6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공동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다. 시장에서는 예상 기업가치가 3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스키장 비발디파크, 워터파크 오션월드, 골프장을 보유한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9688억원, 2482억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 성과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매년 20%를 웃돌고 있다. 지난해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을 인수해 항공업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항공사 인수 후 항공과 숙박을 연계한 통합 여행 플랫폼을 성장 축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IPO는 사실상 세 번째 도전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19년 상장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호텔·리조트 업황이 악화하면서 계획을 접었다. 지난해에도 증시 입성을 준비하다 8월 일정을 연기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이번 상장 추진을 통해 3조원대의 기업가치로 8000억원 안팎의 공모를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호텔·레저 업종의 밸류에이션과 항공 자회사의 재무 부담 지적을 넘어 본업의 수익성과 신사업 성장성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할지가 흥행의 관건으로 지적된다.

또 다른 대어 후보로는 K뷰티 기업인 구다이글로벌이 꼽힌다. 이 회사는 조선미녀, 티르티르, 스킨1004, 라운드랩 등 브랜드를 보유하며 '한국판 로레알'로 불린다.

구다이글로벌은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브랜드와 외형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4717억원, 영업이익 27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모건스탠리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며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가치는 1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K뷰티가 호황을 맞은 상황을 감안하면 상장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내 패션 플랫폼 1위 기업인 무신사도 하반기 IPO 시장에서 주목받는 대어 후보다. 무신사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뿐 아니라 자체브랜드와 오프라인 매장, 글로벌 진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조46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0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7% 늘었다. 특히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27.5%를 기록하며 3년 만에 매출이 2배로 불어났다.

무신사는 지난해 말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JP모건과 KB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포함하며 IPO를 준비하고 있다. 시장에선 기업가치 10조원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는 지난해 4월 EQT파트너스가 구주를 매입할 당시 약 4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도 성장주의 투자심리를 가늠할 대어 후보로 거론된다. 이 회사는 국산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자체 개발했으며, 인수를 통해 포털 다음도 확보했다. 지난달에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타임리를 인수하며 AI 모델 개발부터 배포 채널,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

시장에서 하반기 대형 IPO에 주목하는 것은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의 유례없는 불장에도 IPO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코스피와 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은 17곳(스팩합병 및 이전상장 제외)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38곳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특히 코스피 신규 상장사는 케이뱅크 한 곳뿐이었다.

태윤선 KB증권 연구원은 "공모주 시장은 일반적으로 증시 호황과 흐름을 같이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 반도체 등 일부 대형주로 자금이 쏠리며 상대적으로 소외 양상을 보였고, 신규 상장주 주가흐름 역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2026년 상반기에는 케이뱅크 외에 조 단위 대형 딜이 부재했고 5~6건의 대형 IPO 추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는 소노인터내셔널 정도가 하반기를 목표로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첫 주자로 나선 소노인터내셔널의 흥행 여부는 향후 IPO 시장의 향방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시장 분위기 반전을 타진하던 또 다른 조 단위 대어 후보들이 상장 절차에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대석 기자]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파크골프 골프장의 다른 소식

파크골프
파크골프
5시간 전
파크골프 골프장
파크골프 골프장
5시간 전
불어나는 천변 발 헛디뎌‥거센 물살 수색 난항
파크골프
파크골프
6시간 전
파크골프 골프장
파크골프 골프장
6시간 전
서울 파크골프협회 대표 선발전 화천 개최
파크골프
파크골프
6시간 전
파크골프 골프장
파크골프 골프장
6시간 전
김길수 영월군수 "읍·면 목소리 정책 반영"
파크골프
파크골프
6시간 전
파크골프 골프장
파크골프 골프장
6시간 전
[동정]이성실 MG다창새마을금고 이사장
파크골프
파크골프
6시간 전
파크골프 골프장
파크골프 골프장
6시간 전
[동정]김세훈 화천군수
파크골프
파크골프
12시간 전
파크골프 골프장
파크골프 골프장
12시간 전
경북 북부 최대 214㎜ 폭우…영주 급류 실종·문경 홍수경보 [종합]
파크골프
파크골프
12시간 전
파크골프 골프장
파크골프 골프장
12시간 전
경주시·월성본부, 해파랑길 개통 준비 본격화…상생협력 확대
파크골프
파크골프
12시간 전
파크골프 골프장
파크골프 골프장
12시간 전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신규 소방관 194명 상황실 견학
파크골프
파크골프
14시간 전
파크골프 골프장
파크골프 골프장
14시간 전
경북 북부 170㎜ 물폭탄…영주서 70대 급류 실종(종합)
파크골프
파크골프
14시간 전
파크골프 골프장
파크골프 골프장
14시간 전
경북 북부 많은 비…1명 실종, 농경지 침수·낙석 등 잇따라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