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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이 선택한 '서브노티카 2', 첫 업데이트…탐험·생존 재미 높였다

2026.07.09 16:00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가 오픈월드 생존 제작 게임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의 첫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로 서비스 중인 '서브노티카 2'는 개발 과정에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오픈 디벨롭먼트(Open Development)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 역시 플레이어 피드백을 토대로 초반 게임 경험과 핵심 시스템을 다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변화는 바이오모드(Biomod) 시스템의 확장이다. 바이오모드는 주변 생물의 특성을 일시적으로 흡수해 플레이어의 능력을 강화하는 기능이다. 코랄 가든(Coral Garden)과 악숨 유적(Aksum Ruins)에 바이오 연구 장치 2종이 추가되면서 해금 가능한 바이오모드는 기존 4종에서 6종으로 늘어났다. 또한 바이오스캐너를 활용해 생물을 스캔하면 패시브 바이오모드 슬롯을 추가로 개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게임 내 도감 역할을 하는 PDA 데이터뱅크도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음성 로그가 자동으로 재생됐지만, 이제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시점에 직접 재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협동 플레이(Co-op) 중 다른 이용자에게 음성 로그가 강제로 재생되는 불편을 줄여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탐험과 생존 시스템도 한층 강화됐다. 난파선에는 새로운 이동 경로와 산소 퍼즐을 추가해 탐험의 재미를 높였으며, 수면 위와 기지 내부 등 물 밖에서도 달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태드폴(Tadpole) 선착장과 제작기 배치를 손보고 보관 전용 건설물을 추가하는 등 기지 운영 편의성도 높였다. 렌더링과 크리처 AI,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게임 전반에 걸친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페르난도 멜로 언노운 월즈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업데이트는 초반 플레이 경험과 핵심 시스템을 더욱 완성도 높게 다듬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플레이어들과 함께 '서브노티카 2'의 세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형 크래프톤 본부장은 "'서브노티카 2'가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단기간에 500만 플레이어의 선택을 받은 것은 언노운 월즈의 창의성과 전 세계 이용자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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