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단체교섭
단체교섭
대법 "CJ대한통운 노조 교섭 의무 없다…파기 환송"

2026.07.09 15:46

[앵커] 

대법원이 CJ대한통운이 전국택배노조와 단체교섭을 해야 한다고 본 2심 판단을 뒤집었습니다. 

교섭 의무를 강화한 노란봉투법 적용 이전 사안이긴 하지만 다른 노사 사안에도 영향을 줄지 관심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주연 기자, 대법원 판결 내용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대법원은 CJ대한통운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CJ대한통운에 택배 노조와 단체 교섭할 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 내린 겁니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전국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에 단체교섭을 요구했지만,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이 대리점과 계약한 개인사업자라며 교섭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교섭을 해야 한다며 노조 편에 서자 CJ대한통운은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2심까지 중노위 판단이 유지됐지만 대법원에서 최종 대한통운의 손을 들어준 겁니다. 

[앵커] 

쿠팡 등 다른 원청·하청 교섭 사건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기자] 

대법원은 이번 사안이 노란봉투법 시행 이전 사건인 점을 판결 배경으로 설명했는데요. 

원청이 하청노조에 대한 단체교섭 의무가 없다는 앞선 판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지난 3월 노란봉투법이 시행 이후 노사 교섭 문제에 대해선 이번 판결이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CJ대한통운 노사 갈등과 같이 거론 돼온 쿠팡CLS의 경우 하청 노조의 교섭에도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단체교섭의 다른 소식

단체교섭
단체교섭
13시간 전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합의…상임위원장 민주 8곳·국민의힘 3곳 배분
단체교섭
단체교섭
13시간 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전반기 원구성 합의
단체교섭
단체교섭
13시간 전
포스코 노조 파업 수순 돌입…역대급 찬성률에 긴장감 고조
단체교섭
단체교섭
13시간 전
대법 "CJ대한통운, 택배노조 단체교섭 의무 없어"…원심 파기환송
단체교섭
단체교섭
13시간 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전반기 원구성 합의
단체교섭
단체교섭
14시간 전
포스코노조, 92% 찬성으로 쟁의행위 가결… “지주사 배당 기준 공개” 요구도
단체교섭
단체교섭
14시간 전
포스코노조, 쟁의행위 가결…조합원 투표 92% 찬성
단체교섭
단체교섭
14시간 전
포스코노조, 쟁의행위 찬반 투표 가결…92% 찬성
단체교섭
단체교섭
15시간 전
대법 "노란봉투법 시행 전 원청 단체교섭 의무 없다"…CJ대한통운 승소
단체교섭
단체교섭
15시간 전
대법 “노란봉투법 시행 전 원청 단체교섭 의무 없다”…CJ대한통운 승소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