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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 쟁의행위 가결…조합원 투표 92% 찬성

2026.07.09 15:56

추가 협상…합의점 못 찾으면 파업 수순
연합뉴스
포스코 대표교섭 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조합원 투표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올해 단체교섭과 관련해 8~9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조합원 97.1%가 참여해 투표 조합원 92.2%가 찬성했다.

앞서 포스코 노사는 지난달 12일 상견례 이후 3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노조는 앞으로 추가 협상과 중앙노동위원회 단체교섭 조정 절차를 밟는다.

이 과정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파업 수순에 돌입할 방침이다.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하겠지만 회사가 끝내 현장 목소리를 외면하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측은 “합리적이고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교섭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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