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방한 때 인파 관리한 경찰 표창
2026.07.09 13:03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삼겹살 음식점 '형님 저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6일 마포서 유종철 경정과 김현익 경장, 서울경찰청 조은경 경감에게 서울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황 CEO는 지난달 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함께 홍대 인근에서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인 ‘삼소 회동’을 했다. 2차로 ‘치맥(치킨과 맥주) 회동’을 이어갔다.
유 과장 등은 직원 40여명과 1개 기동대를 투입해 질서를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당시 2차로 노래방을 가겠다는 황 CEO 측을 ‘이태원 참사’ 사례를 들어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와 동행한 그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는 유 경정에게 이메일을 보내 “예상하지 못한 인파에도 경찰관들은 우리를 기술적으로 도와줬다”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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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은 기자 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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