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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체위, '7월 22일 축구협회 청문회' 與주도 의결

2026.07.09 11:05

사진=연합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오는 22일 대한축구협회 운영과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을 다루는 청문회를 연다.

문체위는 9일 전체회의에서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증인 13명과 참고인 10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증인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이임생 전 협회 기술총괄이사, 이용수 축구협회 부회장, 정해성 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김승희 축구협회 전무이사와 최영일·박항서 전 축구협회 부회장도 채택됐다.

참고인으로는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영표·박주호 해설위원과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손흥민(LAFC), 황희찬(울버햄프턴)도 포함됐다.

청문회에서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홍 전 감독의 선임 절차, 축구협회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논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에서는 2023년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 당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당시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감독 후보 추천과 면접을 진행한 절차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다만 채택된 증인과 참고인의 실제 출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날 전체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의 상임·특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해 상임위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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