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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이어 서울도 물폭탄... 도림천 일대 침수주의보

2026.07.09 13:13

도시하천침수대책법 시행 후 첫 발령
9일 서울 마포구 창전사거리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도림천 일대에 침수주의보가 발령됐다. 9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림천 수위가 급격히 올라간 데 따른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도림천 일대인 관악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일대에 하천 및 하수도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침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신대방역, 대방역, 보라매역 등 도림천 주변 지하철역 등에 침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침수주의보는 2024년 3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 방지 대책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 발령된 것이다. 침수주의보는 노면수위가 침수 기준인 15cm에 가까워지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후부는 “침수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주민들은 대국민 안전안내문자(CBS)의 ‘내 위치 기반 침수우려지역’을 확인해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며 “사전에 물막이판 설치를 준비하거나 저지대 및 지하공간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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