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간 전
문경시 영강 인근 저지대 주민 대피…"수위상승 따른 선제 조치"
2026.07.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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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9일 경북 문경시 영강 수위가 홍수특보 경보 기준을 넘어서면서 인근 저지대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제방 범람 등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영순면 김용리 저지대에 있는 4가구 총 5명의 주민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시 관계자는 "영강 상류에서 방류된 빗물로 인해 수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선제적으로 주민들을 대피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강이 흐르는 영순교 일대에는 제방이 쌓여 있어 현재까지 범람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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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영강 상류에 있는 파크골프장 전체와 농경지 일부가 침수됐고, 하류에 있는 파크골프장 일부도 물에 잠겼다.
시는 해당 침수 지역 접근을 통제했다.
문경에는 지난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113.9㎜의 많은 비가 내렸다.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영강 수위(오전 11시 기준)는 6.68m로 홍수특보 중 경보 발령 기준인 6.5m를 웃돌고 있다.
앞서 오전 10시 10분에는 영강 수위가 심각 수준까지 올라갔으나 점차 경계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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