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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 맥주에 독일 소시지 즐겨볼까...칠곡서 11일부터 꿀맥 페스티벌

2026.07.09 13:04

꿀맥축제 포스터/칠곡군

경북 칠곡군에서 벌꿀을 넣어 만든 맥주와 독일식 소시지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가 열린다.

9일 칠곡군·칠곡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왜관읍 칠곡평화분수 일대에서 ‘2026 칠곡꿀맥페스티벌’이 열린다. 칠곡군은 국내 유일의 양봉산업특구로 벌꿀이 지역 특산물이다. 칠곡에서 생산한 벌꿀로 만든 꿀맥주와 왜관수도원에서 만든 100년 전통의 수제 독일식 소시지 등을 안주로 맛볼 수 있다.

올해는 대구와 경북을 잇는 철도인 대경선 개통으로 칠곡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점을 활용해 관광객을 늘릴 방침이다. 동대구역에서 대경선을 타면 왜관역까지 2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왜관역에서 축제장까지는 1.2㎞ 정도 떨어져 있어 걸어서 17분, 차로 10분 정도 걸린다.

올해 축제는 낮에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공연이, 밤에는 DJ와 가수들이 참여하는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여름철 더위를 쫓기 위해 축제장에선 워터슬라이드와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에서만 즐길 수 있는 꿀맥주와 소시지, 가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여름밤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추억을 안고 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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