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적기록부 공개하라”…국힘, 안규백 '탈영 의혹' 총공세
2026.07.09 11:48
국민의힘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군 복무 시절 '탈영 의혹'과 관련해 집중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 장관을 향해 "병적기록부를 공개 하라"고 주장하는 동시에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밝혀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장을 역임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오늘(9일) 자신의 SNS에 "국방부 장관은 그 어떤 장관보다도 영이 바로 서야 하는 자리"라며 "장병들 앞에 떳떳해야 하고 당당해야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장관의 방위병 탈영설은 인사청문회 때부터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며 "이 문제는 안 장관이 자신의 병적기록부를 공개하면 깔끔하게 해결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을 향해서는 "안 장관이 본인의 병적기록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이 상황 때문에 군의 지휘 체계가 위협 받고 있다"며 대통령이 사태를 직접 수습하고 국군통수권자로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안 장관의 방위병 시절 7개월 탈영 의혹은 충격적"이라며 "임명권자인 이 대통령이 직접 답할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안 장관의 탈영 사실을 알고도 알고도 임명했다면 국민을 기만한 국기문란이자 안보파괴 인사요, 모르고 임명했다면 철저한 직무유기"라고 했습니다.
전날(8일) 무소속 한동훈 의원 역시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이 탈영병 출신이라면, 그리고 그것을 청와대가 알고도 임명했거나 간과한 것이라면 특검 표현을 빌리자면 초대형 국정농단"이라며 병적기록 등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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