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않는 로코노미 메뉴 열풍, 이번엔 ‘충주 찰옥수수 버거’
2026.07.09 00:31
이마트, 남해-완도 특산물 상품화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에 활용
업계-지역농가 상생 모델로 정착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메뉴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와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 2종을 9일부터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전남 보성과 진도, 경남 진주, 전북 익산 등 매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로코노미 상품은 간편식과 베이커리, 주류는 물론 단체급식 메뉴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피코크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지자체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로코노미 제품을 늘리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경남 남해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남해 특산물을 활용한 피코크 간편식을 함께 만들었다. 6월에는 전남 완도군과 손잡고 피코크 미역국 등을 출시했다. 최근 1년간 내놓은 피코크 로코노미 상품 수는 총 17종이다.
로코노미는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와 차별화된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받길 원하는 지역 농가 등이 모두 만족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가은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최근 가격이 저렴한 상품보다 산지 특색과 스토리가 담긴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로코노미 상품은 차별화된 맛과 원산지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 소득과 지역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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