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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호남·경북 호우특보…아침까지 시간당 최대 80㎜

2026.07.09 07:33

[앵커]

전국에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중부와 호남, 경북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아침까지 시간당 최대 80㎜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와 호남, 경북 지역에 매우 거센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대가 충청 지역에 위치하면서, 충남 청양과 세종에는 시간당 70㎜ 이상의 폭우가 퍼붓고 있는데요.

대전과 세종, 청주 등 충청도를 중심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충청과 전북 대부분 지역과 전남 북부와 경북 북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충북 보은은 새벽 한때 시간당 강수량이 77㎜, 전북 순창과 광주도 60㎜ 안팎을 보였는데요.

새벽부터 충북 보은은 117㎜의 물벼락이 떨어졌고, 전남 담양에도 90㎜ 이상의 큰비가 관측됐습니다.

'극한 호우' 수준의 장맛비는 오늘(9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호남, 경북에 시간당 2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충북과 호남 200㎜, 강원 150㎜, 경북 100㎜ 이상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120㎜ 이상의 비가 오겠는데요.

이른 새벽인 지금 수도권에는 비가 오고 있지 않지만요.

오전 중 비구름이 접근하며 늦은 오후까지 시간당 20~30㎜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은 오늘 밤이면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10일) 오전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장마 구름이 빠져나간 뒤에는 폭염의 기세가 강해지겠습니다.

영남을 중심으로 내려진 폭염주의보도 내일(10일)부터 전국 곳곳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고온다습한 공기가 다량으로 유입되면서,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서는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밤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반까지 별다른 장맛비 소식이 없다가, 수요일부터 전국에 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날씨 #기상청 #폭염 #극한호우 #장마 #정체전선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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