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간 전
[청도 24시] 청도군, '청도형 통합돌봄' 확대…의료·복지 연계 강화
2026.07.09 09:05
청도군, 파크골프장 야간 개장…8월30일까지 운영
청도군, '천원밥상' 운영…마을공동체 돌봄 모델 확대
경북 청도군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보건·복지를 연계한 '청도형 통합돌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청도군은 올해 통합지원회의를 9차례 개최해 의료·건강·주거·일상생활 분야에서 모두 331건의 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통합지원 신청은 139명, 현장조사는 128명,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은 106건을 수립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도군은 자체 특화사업인 '청착안거(청도에 뿌리내려 편히 살다)'를 통해 공적 지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밀착형 돌봄도 지원하고 있다. 가사지원 37건, 식사지원 29건, 방문목욕 17건, 이동지원 29건, 이미용서비스 40건, 생활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 40건, 방문의료 4건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방문건강관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기요양등급 연계 등 공공서비스 99건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협업기관 서비스 36건을 연계해 의료·보건·복지가 협력하는 통합돌봄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퇴원 후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읍·면, 보건소, 복지관, 의료기관이 협력해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도 연계하고 있다.
청도군은 앞으로 방문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농촌지역 이동지원 체계를 보강하는 한편 권역별 수행기관을 확보해 돌봄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을 주저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맞춤형 상담과 사업 안내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권현 군수는 "초고령사회에서 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의료·보건·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 파크골프장 야간 개장…8월30일까지 운영
경북 청도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도군파크골프장을 야간 운영한다. 청도군은 7웡7일부터 8월30일까지 청도군파크골프장을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이번 야간 운영은 낮 시간대 폭염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직장인과 고령층 등 다양한 이용자가 저녁 시간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도군은 야간 운영에 앞서 조명시설과 코스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이용객 안전을 위해 시설 관리와 환경 정비도 강화했다. 운영 기간에는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최근 파크골프 참여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운영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박권현 군수는 "폭염 기간에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운영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이용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 '천원밥상' 운영…마을공동체 돌봄 모델 확대
경북 청도군은 지난 6일 화양읍 다로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원밥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6 청도형 마마케이션 마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양성된 '맘셰프' 3명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주민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마마케이션 마을 프로젝트는 지역 여성의 돌봄과 경력, 경제활동을 연계해 육아와 일, 공동체 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도군은 앞으로 엄마들의 경력 연계와 지역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여름방학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돌봄 매니저 양성과 긴급 돌봄체계 구축도 추진해 지역 중심의 돌봄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권현 군수는 "천원밥상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동체를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돌봄 정책을 확대해 공동체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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