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간 전
글로벌 반도체 기업 ‘온세미’, 부천지역 중학생 대상 미래교실 운영
2026.07.09 08:53
미래 세대 위한 반도체 진로 교육 운영
| 부천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진로교육 프로그램 「반도체로 여는 미래교실 - 온세미랩(onsemi LAB)」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
고양=김준구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온세미(onsemi)가 부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기업의 전문성을 나누는 특별한 미래 교실을 열었다.
9일 초록우산에 따르면 온세미(onsemi)는 올해 부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반도체로 여는 미래교실- 온세미랩(onsemi LAB)’ 사업을 운영하며 미래 첨단산업 분야 반도체 진로교육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온세미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산업 시대 속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 지역 도당중학교와 계남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16회차 교육과정이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반도체의 기본 원리부터 산업 구조, 반도체 관련 직무와 진로 분야까지 직접 배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교육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직 엔지니어가 반도체 공정과 실제 산업 현장 이야기, 관련 직무 소개 등 진로 특강을 진행하며 기업이 가진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반도체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배우며 첨단산업 분야를 보다 가깝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7일 도당중학교에서는 그동안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수료식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별 발표를 통해 반도체 원리와 응용기술을 설명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달라진 진로 생각과 배운 점을 함께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반도체가 스마트폰 안에 들어가는 부품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생활 거의 모든 기술에 반도체가 사용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박은서 도당중학교 교장은 “지역 기업이 학교 현장과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런 교육 기회를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인재양성사업과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지원 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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