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제기동 전통시장 스마트 방역 체계 구축
2026.07.09 06:04
바퀴벌레·쥐 등 실시간 방제
서울 동대문구가 12월까지 청량리·제기동 일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통합 해충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불필요한 살충제 사용을 줄이고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해충 감지와 데이터 분석 기반의 방제시스템을 도입해 전통시장 내 위생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단발성·사후 대응 중심 방제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감지, 데이터 분석, 즉각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통합해충 방제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이다.
특히 전통시장 현장에 쥐와 바퀴벌레 등의 위생해충을 포획·감시하는 AI·IoT 스마트 방제 장비를 설치해 각종 해충의 종별 밀집도를 상시 확인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생 원인과 패턴까지 분석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동민 구청장은 “보다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역·위생관리체계를 구축해 구민과 상인이 안심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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