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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도 강한 비…담양·임실 '호우경보'

2026.07.09 05:17

[앵커]

호남 지방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담양과 임실에는 호우 경보가, 광주와 전주 등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문형민 기자.

[기자]

네, 비는 현재 호남 지역으로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담양에는 시간당 60㎜를 훌쩍 넘는 비가 내리면서 새벽 3시 50분 호우 경보가 발효된 데 이어,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됐습니다.

전북 임실에도 시간당 70㎜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새벽 3시 5분을 기점으로 호우 경보가 발효됐고요.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주, 익산, 정읍 등 전북 지역 대부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전과 공주 계룡에 이어 세종과 금산, 옥천 등 충청지역 역시 호우주의보가 확대 발효됐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 역시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하루 전북과 충청에 최고 200㎜, 수도권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는 최고 15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오늘 아침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에서는 시간당 최고 80㎜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경우 계곡이나 하천 등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하천 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을 이용할 경우 고립될 수 있어,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기자]

네, 기상청은 전남 광양과, 구미 등 경북 지역 13곳, 창원 등 경남 지역 12곳, 그리고 대구와 부산, 울산, 제주도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이틀 넘게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으면 내려지는데요.

해당 지역에서는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외부 활동을 할 때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한편, 오늘 아침 서울과 강릉 24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27도로 오르겠습니다.

높은 습도에 체감 더위는 30도를 넘나들겠습니다.

한낮에 대구 33도, 포항은 34도로 오르며 날이 무척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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