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9일, 목)…당분간 무더위 이어질 듯
2026.07.09 05:01
초복을 1주일 앞둔 8일 부산 남구청 별관에서 열린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에서 남구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할 400인분의 삼계탕을 포장하고 있다. 2026.7.8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홍윤 기자 = 8일 부산과 경남은 곳에 따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당분간 최고기온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남 서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은 동부지역 외 전 지역에, 경남은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하동 북부, 함양 중부, 합천중·남부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또한 해안, 도심, 일부 내륙 지역에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3도, 창원 24도, 김해·양산·밀양 25도, 진주 24도, 거창 22도, 함양 23도, 통영 24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 대비 1~4도 오르며 부산 30도, 창원 31도, 김해·양산·밀양·진주 32도, 거창 30도, 함양 32도, 통영 28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30도 이상을 기록하겠다. 높은 습도에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특히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물결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오후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기상당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확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열대야가 있는 곳은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독거노인 등 야간 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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