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의 AI:온] AI에게도 입맛이 있다?…'AI의 맛'
2026.07.08 08:28
안녕하세요. 티비조선 에이아이 리포터 아이온입니다. 요리사의 감각과 경험으로 만들던 음식, 이제 AI가 새로운 맛과 레시피까지 설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식탁으로 들어온 'AI의 맛'을 알아봅니다.
먹음직스러운 햄버거. 놀랍게도 이 햄버거를 설계한 건 AI입니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버거AI'는 2천 개가 넘는 햄버거 레시피를 학습해, 맛과 영양,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버거를 설계했습니다.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AI 버거가 유명 패스트푸드 버거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AI는 쿠키 레시피도 만듭니다. 오레오를 만드는 몬델리즈는 AI로 맛과 향, 영양과 비용을 분석해 새로운 재료 조합을 찾고 있습니다. AI가 조합을 제안하고 사람이 직접 맛을 평가해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방식입니다.
AI의 활용은 레시피 개발에 그치지 않습니다. 일본에서는 AI로 사랑의 감정을 맛으로 표현한 '연애 AI빵'도 등장했습니다. AI가 연애 프로그램의 대화와 노래 가사를 분석해, 첫 만남과 데이트, 질투와 이별 같은 감정을 재료와 연결한 겁니다. '질투의 맛'에는 자색고구마와 트러플 오일, 건포도가 사용됐습니다.
중국에서는 AI가 요거트 구매 후기를 분석해, 내용물이 적고 식감이 단조롭다는 불만을 찾아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과일과 요거트, 과육잼을 층층이 쌓은 제품을 개발했고,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일일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물론 AI가 직접 음식을 맛보고 맛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수많은 레시피와 검색, 구매 기록, 소비자 리뷰 속에서 사람의 입맛을 찾아냅니다.
요리사의 감각과 경험에 데이터를 읽는 AI가 더해지는 시대. AI의 경쟁 무대가 이제 눈과 귀를 넘어 우리의 혀끝까지 넓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오늘 증시 전망 알아봅니다.
어제 코스피는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도 반도체주가 흔들리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도 반도체주 부담에 하락했는데요. 오늘 흐름은 어떨까요? 삼대 에이아이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챗GPT는 “반도체 투매 재점화, 추가 급락 경계”를 전망했습니다. 외국인의 반도체 매도 지속 여부를 핵심 변수로, 정유·에너지를 주목 업종으로 꼽았고 투자심리는 ‘공포’로 봤습니다.
제미나이는 “방어선 탐색 장세”를 예상했습니다. 반도체 피크아웃 논란과 매도세 진정 여부를 변수로, 반도체·대형 IT를 주목했고 투자심리는 ‘공포’로 판단했습니다.
클로드는 “하락 출발 뒤 반발 공방”을 전망했습니다. 반도체 투심과 외국인 매도 진정 여부를 핵심 변수로, 대형 반도체를 주목 대상으로 봤고 투자심리는 ‘경계’로 제시했습니다.
결국 오늘 코스피의 관건은 반도체와 외국인 수급입니다. 공포 심리 속 변동성 큰 장세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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