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또 주가조작에 엄포 “3중 그물에 반드시 걸린다”
2026.07.08 17:45
|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자본시장 질서 확립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주가조작 범죄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8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매일경제TV 일부 직원들의 선행매매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자본시장 공정성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주가조작은 금감원·경찰·검찰의 3중 그물에 반드시 걸린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금감원 특사경이 자체적으로 범죄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착수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금감원 특사경은 검찰의 고발이나 통보가 있어야만 수사에 나설 수 있었지만, 지난 4월 특사경 규칙 개정을 통해 인지수사권을 확보하면서 직접 사건을 발굴해 수사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이 대통령은 공약으로 국내 증시 부양을 내거었고 현재 국내 증시는 코스피 8000시대라는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등 범죄에 엄격 대응해 주가조작범들이 ‘패가망신’ 당하도록 할 것이라 경고한 바 있다.
실제로 수사당국은 ‘패가망신 1호 사건’이라 불리는 대형 학원장병원장 등이 1,000억 원대 주가조작에 나선 ‘슈퍼리치 장기 시세조종’ 사건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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