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849억 원유선 2척 수주…"5년 만에 연 100억 달러 수주 돌파"
2026.07.08 10:26
상선 수주 랠리에 해양플랜트 수주 영향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삼성중공업이 2849억원 규모의 원유 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올해 현재까지 수주액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1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수주 1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이다.
고부가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와 초대형 해양플랜트 수주를 이어가며 올해 수주 목표를 빠르게 채우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원유 운반선 2척을 2849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2029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현재까지 수주 실적은 총 34척(100억 달러)이다.
이에 따라 올해 수주 목표(139억 달러)의 72%를 달성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5년 만에 연간 수주 1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은 상선 부문의 수주 랠리와 함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설비(FLNG) 2기 등 대형 해양 프로젝트 수주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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