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특사경, 매일경제TV 선행매매 혐의 압수수색…인지수사 1호
2026.07.08 17:28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매일경제TV 소속 직원 등의 선행매매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서울 중구 매일경제신문사 계열 경제방송 매일경제TV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특사경은 매일경제TV 소속 직원 등이 업무상 취득한 미공개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특정 종목을 미리 매수하고 주가 상승 후 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금감원 특사경에 인지수사권이 부여된 이후 처음 착수한 인지수사 사건이다.
인지수사권은 증권선물위원회의 검찰 고발·통보 절차 없이도 수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사경이 직접 수사에 착수할 수 있는 권한으로, 지난 4월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 집무규칙 개정으로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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