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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7월 청약…1600억 규모

2026.07.08 15:17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7월 청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청약은 이날부터 14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간 진행된다. 당초 9일부터 15일로 예정됐으나, 제헌절이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일정이 하루 앞당겨졌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STOCK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발행 규모는 1600억원으로 전월(2000억원) 대비 400억원 축소됐다. 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30억 원 ▲3년물 복리채 70억 원 ▲5년물 600억 원 ▲10년물 700억 원 (전월대비 300억원 감액) ▲20년물 200억 원(전월대비 100억원 감액) 규모다.

발행 물량의 80% 이상을 투자자 선호도가 높은 5년물과 10년물로 편성해 중장기 투자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05% ▲10년물 0.6% ▲20년물 0.65%다. 이에 따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12% (연평균4.0%) ▲3년물 복리채 12.48% (연평균4.16%) ▲5년물 22.22%(연평균 4.44%) ▲10년물 58.52%(연평균 5.85%) ▲20년물 162.8%(연평균 8.14%)이다.

올해 주식시장 강세 속에서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까지 올 한 해 전체 청약금액은 총 1조1000억원 모집에 2조100억원(경쟁률 1.83:1)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용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 상품이다. 안정성과 함께 분리과세 혜택이 결합되어 개인투자자의 대표 절세형 장기투자상품으로 꼽힌다.

5년 이상 만기를 보유한 상품을 만기보유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해 연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며, 매입금액 총 2억 원 한도의 분리과세 혜택은 만기도래순으로 적용된다. 발행 1년(13개월 차) 경과 후 중도환매가 가능하지만, 이 경우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이자 및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3년물의 경우 복리채와 이표채로 구분된다. 복리채는 만기 시점에 복리로 계산된 이자와 원금을 한번에 지급한다. 이표채는 보유기간 중 연 1회 정기이자를 주고 만기 시 원금·정기이자· 추가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다. 다만, 3년물은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장기적인 자산관리 관점에서는 수익을 추구하는 자산과 안전 자산을 균형 있게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투자용국채는 이러한 자산배분 수요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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