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급락·유가 급등에 美나스닥 1.2%↓
2026.07.08 07:4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2%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와 1.1% 떨어졌는데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일본 '키옥시아' 등 아시아 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이 미국 시장으로 이어지며,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주요 종목들의 주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는데요.
'메타'가 2.5% 오르면서 상승폭이 컸고, '팔란티어'가 1.3%, '엔비디아'와 '마이크로 소프트'도 각각 0.7%와 0.5% 올랐습니다.
반면 AMD는 6.5% 떨어졌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테슬라'도 4% 대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어제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큰 폭으로 밀렸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좋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이 호황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대두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반도체칩을 구매하고 있는 '마이크로 소프트'와 '구글' 등, '하이퍼-스케일러' 등이 반도체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지 여부에 따라, 한국 반도체주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의 투자 계획은 7월 실적 발표 시즌에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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