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대정전 발생 하루 만에 전력망 일부 복구
2026.07.08 06:20
쿠바전력청(UNE) 산하 아바나 전력공사는 현지시간 7일 오후 186개 배전 회로를 복구해 56만 2천 895 가구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복구율은 65.3%입니다.
아울러 시에고 데 아빌라주도 국가 전력시스템(SEN)에 연결됐습니다.
쿠바 중부에서는 에네르가스 바라데로 천연가스 발전소와 카를로스 마누엘 데 세스페데스 화력발전소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마탄사스 지역의 기상 악화로 인해 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라사로 게라 쿠바 에너지광물부 전력국장은 국영 방송에 출연해 "연료 부족이 복구 과정을 명백히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고강도 에너지 봉쇄 조치로 인한 만성적인 연료난이 해결되지 않는 한 이번 전력망 복구도 임시방편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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