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 전
조용익 민선 9기 부천시장 “산업·인프로 혁신, 더 큰 부천 만든다”
2026.07.08 15:03
산업 분야 핵심 공약은 상동특별계획구역 AI 콤팩트시티 조성이다. 부천시는 옛 상동영상문화단지 일대를 콘텐트·인공지능(AI) 산업 중심의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전담 조직을 꾸려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국내 콘텐트·AI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고, 연내 주요 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반도체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SK하이닉스·대한항공 등 민선 8기에서 유치한 기업을 기반으로 부천과학고·관내 대학·연구기관·기업을 연계해 산업·교육·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도시 구조와 교통망 개편도 추진한다.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은 5중 역세권 입지를 바탕으로 첨단산업·돔구장·복합문화상업시설이 결합된 도시혁신공간으로 조성한다. GTX-B·D, 제2경인선, 대장-홍대선, 서해선 KTX-이음 소사역 정차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도 추진한다. 수도권 서남부와 충청·전라권을 잇는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주거와 도시공간 재정비도 병행한다. 원도심은 미니뉴타운과 역세권 중심 개발로 도시 기능 회복을 추진한다. 중동 1기 신도시는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재건축 사업 행정 지원을 이어간다.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는 신흥·계남고가교 철거, 고강·오정·원종역세권 도시개발, 역곡3동 행정복합센터 건립 등이 추진된다.
조 시장은 취임 당일 제1호 결재로 ‘곧바로 착착 프로젝트’에 서명했다. 육아·체육·여가·문화·노동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약을 묶은 정책이다. 시는 출산지원금 확대, 가족돌봄수당 신설, 부천형 키즈카페 조성, 365일 시간제 보육 지원 등을 통해 양육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드림주택 100호 공급, 청년참여예산제, 청년드림센터 중심 취·창업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공공심야약국 확대와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전면 확대도 검토한다.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천원 시리즈’도 도입한다. 어르신 여가를 지원하는 천원 실내파크골프장,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천원 클래식,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천원 세탁소 등이 포함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에게 임명받은 시장으로서 시민 삶을 기준으로 정책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겠다”며 “산업·교통·복지 전반에서 실행력을 높여 도시 성장과 시민 행복이 함께 커지는 더 큰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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